육수부터 소스까지 완벽하게, 밀푀유나베
의외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담백한 국물이 끝내주는
밀푀유나베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알배추 20장,
깻잎 40장, 숙주나물 1봉지,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1/2봉지, 청경채 약간
[육수재료]: 멸치육수 1.5L, 국간장 1.5큰술, 양조간장 1/2큰술
[땅콩소스재료]: 땅콩버터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액젓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2큰술, 물 1큰술
[간장소스재료]: 간장 3큰술, 멸치육수 4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청양고추 2큰술,
다진파 4큰술, 연겨자 or 고추냉이 약간, 통깨 약간
[폰즈소스재료]: 유자청 2큰술, 식초 1큰술,
맛술 1/2큰술, 간장 1큰술, 물 1큰술
먼저 소고기는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하고
야채는 깨긋하게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배추잎 - 깻잎 - 고기 순서대로 겹겹이 쌓아주세요.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좋고 불고기용 소고기도 좋아요.
원하시는 만큼 쌓아올린 다음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냄비 바닥에 숙주를 담아주세요.
숙주 대신 콩나물을 사용하셔도 돼요.
숙주 위에 가장자리를 따라 빙 둘려가면서
가운데 자리를 남겨놓고 재료들을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가운데에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를 담고
육수를 부어주고 끓여주면 완성~
육수가 자박자박하게 끓고 고기가 익으면
기호에 맞는 소스 곁들여 드시면 돼요.
배추가 익으면서 단맛이 나와
국물이 깔끔하면서 개운하고
소고기가 부드러우면서 고소하니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