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짭짤한 밥도둑 반찬, 고추장달걀조림
칼칼한 맛이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밑반찬
고추장달걀조림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달걀 10개, 양파 1/2개, 꽈리고추 200g,
멸치육수 1.5컵, 소금 1큰술, 식초 2큰술
[양념재료]: 간장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후추 약간
달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담고
소금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달걀을 넣고 7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은 달걀은 찬물에 여러번 헹궈 열기를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주세요.
양파는 채를 썰고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꽈리고추가 너무 길다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멸치육수 1.5컵을 붓고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을 분량대로 넣어
골고루 저어가면서 팔팔 끓여주세요.
양념이 끓어오르면 양파, 꽈리고추를 넣고 3분간 졸여주세요.
국물이 졸아들고 야채가 충분히 익었으면
달걀을 넣고 살살 굴려가며 1분간 더 졸여주세요.
마무리로 참기름 1큰술, 통깨, 후추를 뿌려주고
골고루 저어주면 완성~
완성되면 바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대로 냄비에 두면 잔열로 달걀노른자가 완숙으로 익어버려요.
적당하게 매콤하고 감칠맛까지 더해
계란 반으로 잘라 양념장 얹어 드셔도 되고
따듯한 밥에 계란 통으로 비벼
고추장달걀밥으로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