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이유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살찌는 습관
체중계 숫자가 조금씩 올라간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죠.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나도 모르게 살찌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살찌는 습관만 제대로 고쳐도 다이어트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몰랐던 살이 찌게 되는 단순한 습관들을 알려드릴게요.
1. 배불러도 계속 먹기
배가 부르다는것은 자신의 식사량을 초과해 먹었다는것을 의미하죠. 입에 음식을 오래 담아두고 충분히 씹으며 그 맛을 즐기다 보면 포만감도 생기고 과식을 하게 될 확률도 적어진다고 하는데요.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음식을 먹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정도의 식사를 해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2. 불규칙적인 수면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거나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게 되죠.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수면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충분한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 느끼고 식욕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음날 피로나 스트레스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뱃살의 원인이기도 하니 하루 7~8 수면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3. 물보다 음료수, 커피
몸에서 70%를 차지 하는 물. 인체에서 물은 음식물의 대사와 소화흡수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소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세계 보건 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L 정도로 충분한 수분섭취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아침, 점심 건너뛰고 저녁에 폭식
하루에 한끼 먹으면 살이 빠지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특히 하루 종일 굶다가 먹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될 뿐만 아니라 똑똑한 몸은 하루 동안 부족한 영양분을 더욱 많이 흡수하고 지방으로 축적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살찌는 체질로 바뀌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대사 관련 호르몬도 규칙적으로 분비되어 살이 더 찌는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밥 대신 빵이나 과자
밥 대신 달달한 빵이나 과자를 먹게 되면 포만감은 비슷하지만 혈당이 보다 빠르게 급증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 인슐린은 혈액 내 당분을 세포에 흡수시켜 지방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체지방 비율이 증가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최대의 적이라고 하죠. 밀가루와 기름, 설탕, 소금이 잔뜩 들어있는 빵과 과자는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라는것을 잊지마세요.
6. 식사할 때 핸드폰이나 TV시청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얼마만큼 먹었는지 알지 못해 과식하게 될 확률이 크다고 하는데요. TV를 보게 되면 음식의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늦춰지기 때문에 과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야식 즐기기
살찌는 습관 중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야식. 야식은 고스란히 뱃살로 직행하고 늦은밤 위장을 망가뜨리는 주범이기도 하죠. 휴식을 취해야 하는 위장이 새벽 내내 소화 작용을 하느라 몸도 피로하게 만들고 숙면도 방해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야식을 먹고 30분 내로 바로 잠에 드는것은 더더욱 금기해야 할 사항이라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야식을 먹어야 한다면 조금만 먹고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30분~1시간 정도 가볍게 움직여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8. 10분도 안되는 식사시간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 하는데 15~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그 보다 빨리 먹게 된다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이니 과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죠. 때문에 식사시간은 20분~30분 정도로 여유를 갖고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속도조절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9. 음주 즐기기
술이 '고칼로리'라서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렸다고 하는데요. 알코올 1g당 7칼로리의 고열랑인건 맞지만 체내에서 체지방으로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술이 직접적으로 비만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살을 찌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몸에 축적되는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 다리 꼬고 앉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몸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여 골반을 틀어지게 한다고 하는데요. 틀어진 골반은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을 막아 몸밖으로 배출해야 하는 노폐물을 하체에 쌓이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고 식사를 하면 몸이 비틀어지기 때문에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쉽고 위의 입구를 확대시켜 식사량을 늘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11. 장시간 앉아 있기
하체에 유독 살이 찐다고 느낀다면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일을 하면 혈관 안의 체액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축적되어 하체부종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부종이 심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에너지를 잘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방이 더 많이 쌓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틈틈이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