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야식? 늦은 밤에 먹어도 안심되는 '다이어트 야식'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면서 저녁 식사도 간단히 먹고 식단관리를 하게 되죠. 그러나 배고픔 때문에 제대로 잠에 들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야식으로 먹게 되면 체중증가, 위염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배고픔을 달래주면서 수면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1. 후무스
낯선 음식인 후무스는 주원료가 병아리콩으로 삶은 병아리콩을 갈아만든 스프라고 하는데요. 후무스는 주로 크래커나 빵과 같이 먹고 밤에 먹어도 좋은 다이어트 간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후무스의 주원료인 병아리콩은 최근에 슈퍼푸드로 주목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으로 병아리콩에는 숙면에 도움되는 세포인 멜라토닌을 만들어주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후무스와 함께 혈당이 낮은 통밀과 같은 비정제 곡물 크래커를 먹어주면 좋은 궁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100g당 16kcal 밖에 되지 않아 과일 중에서도 저칼로리로 유명하죠. 토마토는 수분이 90~95%로 이루어져 있어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다고 하는데요. 토마토의 붉은 빛을 띄게 해주는것이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인데 이 라이코펜은 몸에 쌓인 젖산을 없애 피로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잠에 더욱 잘 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섬유질도 많아 속이 더부룩해질 일도 없어서 좋은 야식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산도가 높은 토마토주스나 토마토소스가 더해진 음식은 속쓰림을 유발해서 잠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아스파라거스
비타민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주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도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아스파라거스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기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장운동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또한 이뇨작용을 도와 몸에 불필요한 나쁜 성분들을 배출시켜준다고 합니다. 칼로리는 100g 15kcal로 굉장히 적은 열량을 갖고 있고 소화도 잘되어 야식으로 나쁘지 않은 음식이지만 달래나 부추와 같은 백합과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메밀
밤만되면 먹고 싶어지는 야식으로 라면을 빼놓을 수 없죠. 라면은 나트륨이 가득한 국물과 밀가루로 만든 면때문에 고칼로리인 것은 물론, 밤에 먹고 자면 금방 살찌우기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라면을 대체해서 메밀면을 추천드려요. 메밀은 전분이나 지방질의 함량이 적고 다른 곡물들에 비해서 단백질이 많은 저지방 고단백의 곡물이라고 합니다. 메밀의 루틴 성분은 지방을 태워주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통해 간기능을 개선해주며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메밀은 몸이 찬 사람들이 먹으면 오히려 몸을 더 차게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5. 닭가슴살
기름에 튀긴 치킨은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금물인 야식이죠. 하지만 요리 방법만 바꿔준다면 닭고기로 야식을 즐 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름에 닭을 튁는 대신 껍질을 벗긴 닭고기나 닭가슴살을 굽거나 삶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닭가슴살은 지방함유가 적어 체중조절에 적합하고 단백질 함량 또한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아주 풍부하다고 합니다.
6. 삶은달걀
삶은 달걀에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숙면을 돕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하는데요. 흰자는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공복감을 해결해주고 노른자에는 인, 철분이 많이 함유되었고 특히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살 덜 찌는 야식을 고민한다면 부피가 커져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계란찜도 좋다고 합니다.
7. 바나나
바나나는 100g당 칼로리가 90kcal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높지만 포만감이 크고 소화도 잘되어 다이어트에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수면의 질을 높여주고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들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