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칼칼하게, 김치콩나물국
얼큰하면서 속이 확 풀려 해장국으로도 좋은
김치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콩나물 130g, 김치 200g, 김치국물 30g
[양념재료]: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콩나물은 지저분한것은 골라내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신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김치가 새콤할수록 국물이 훨씬 끝내줘요.
물 1.5L를 준비하고 멸치다시팩을 넣어
뭉근하게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만들어 놓으신 육수 있으시면 바로 사용하시면 돼요.
육수가 충분하게 우러나면 팩을 건져내고
김치, 김치국물, 간장, 맛술, 다진마늘을 모두 넣어주세요.
좀 더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이때 고춧가루 취향에 맞게 넣으셔도 돼요.
이 상태로 뚜껑 비스듬하게 닫아준 뒤
김치가 익어서 투명해질때까지 푹 끓여주세요.
김치가 뭉근하게 충분히 익으면 콩나물을 모두 넣고
뚜껑 닫지 않고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그대로 끓여주세요.
충분히 끓으면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조절하고
썰어둔 대파 더해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국물이 맵지 않고 뭉근하게 끓여 개운하고 시원해요.
별다른 반찬없이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속이 확 풀리면서 해장국으로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