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가족 밥상을 책임질, 배추김치
간 딱 맞고 익을수록 더 맛있는
배추김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절인배추 10KG, 무 2KG, 쪽파 250g, 청갓 250g
[양념재료]: 찹쌀가루 6컵, 고춧가루 5컵, 새우젓 1컵
까나리액젓 2컵, 설탕 1/2컵, 다진 생강 5큰술, 다진 마늘 1컵
절인 배추는 자른 단면을 아래로 놓고
체에 받쳐 2시간 가량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 7컵에 찹쌀가루 6컵을 섞고
중간불에서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여 찹쌀풀을 만들어주세요.
무는 중간 굵기로 채를 썰어주세요.
쪽파와 갓은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갓은 김치를 오래 두고 먹을 경우
한층 더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답니다.
붉은 갓은 청갓보다 매운맛이 강한 편이니
기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고 생략하셔도 돼요.
볼에 무와 고추가루 5컵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붉은 물을 들인 무에 나머지 양념과 찹쌀풀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쪽파와 갓을 넣고 한번 더 섞어 김치소를 만들어주세요.
절인 배추는 잎을 하나씩 들어 김치소를 조금씩 고르게 묻혀주세요.
양념을 고루게 묻히고 김치통에 넣어주면 완성~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숙성시킨 뒤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돼요.
반찬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볶아 먹고, 끓여 먹고, 고기에도 곁들이고
라면이나 칼국수에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그 어떤 식재료와 요리를 해도 너무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