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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레시피로 맵지 않게 만들어 실패없는

백종원 간장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닭 800g, 당근 1/2개, 감자 2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양념재료]: 맛술 90ml, 진간장 140ml, 황설탕 90ml,

물 180ml, 참기름 20ml, 다진마늘 30g, 다진생강 5g,

노추간장 5ml(생략가능)

닭고기는 우유에 재워 잡내를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야채들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감자와 당근을 둥근 모양으로 다듬어주면

으스러지지도 않고 국물이 훨씬 깔끔해요.

기호에 따라 고구마, 버섯 등 추가해도 좋아요.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건고추를 볶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건고추는 생략하셔도 돼요.

고추기름 향이 올라오면 닭고기를 더해 

노릇노릇~ 굽듯이 볶아주세요.

닭고기를 먼저 한번 데쳐주면서

기름기와 불순문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양념재료들을 모두 더해 바로 물을 부어 끓이셔도 돼요.

고기 겉면이 충분히 익으면 먼저 설탕을 더해

양념이 잘 배이게 골고루 볶아주고

남은 양념재료들을 모두 넣어 고기를 푹 익혀주세요.

양념이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깔끔하게 걷어내주세요.

15분 정도 졸여주고 야채들을 넣어주세요.

야채들이 익으면 미리 불려둔 당면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떢볶이떡을 추가해도 좋아요.

재료들이 모두 익고 양념이 쏘옥 배이면

대파를 넣어 잘 섞어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홍고추 더해줘도 좋아요.

매콤한 향이 쌀짝 나면서 달콤짭짤하니 

닭고기는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익어 잡내가 없고

감자는 포실포실 밥에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양념 제대로 배인 당면은 말해 뭐해요? 완전 짱이요.

안주로 드셔도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딱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