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섭취하면 도움이 되나요? 다이어트에 좋은 최고 음식궁합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매콤한 떡볶이와 쫄깃한 순대 이들은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음식 궁합이죠. 동시에 같이 먹으면 엄청난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이기도 하는데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떤 음식들을 같이 먹어야 살이 빠질지 궁금하시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궁합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녹색채소 + 아보카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더 완벽한 영양소의 조합을 이루는 아보카도와 녹색 채소들. 아보카도와 녹색 채소를 같이 섭취하면 23% 포만감을 더 높게 느낀다고 하는데요. 녹색 채소를 예로 들면, 케일이나 시금치 등이 있죠. 각종 비타민이나 칼륨이 많은 반면에 지방질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 부족한 지방질을 아보카도가 채워주어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아보카도의 지방질때문에 포만감이 더욱 빨리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2. 닭가슴살 + 붉은 고추
다이어트할 때 지방질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안심 부위를 주로 많이 드시죠. 하지만 닭고기의 단백질은 소화를 더디게 하고 장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닭고기를 먹을 때에는 고춧가루를 곁들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춧가루의 캡사이신이 소화 작용을 도와주면서 닭고기의 칼로리를 더 빠르게 연소시켜주고 또한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나쁜 지방들을 제거해주기도 하니 스트레스도 풀어준다고 합니다.
3. 레몬 + 녹차
이 조합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레몬과 녹차이죠. 다이어트 할 때도 이 둘을 섞어서 같이 마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몸 안에 중성 지방이나 나쁜 지방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고 녹차를 후식으로 마시면 지방이 덜 쌓인다는 이야기도 나온거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도 녹차를 하루에 한 병씩 꾸준히 마시면 많은 양의 지방을 태울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방을 태워주는 녹차의 효과를 극대화해주는것이 레몬이라고 하는데요. 레몬은 지방 제거와 함께 디톡스 작용도 하기 때문에 녹차와 함께 마시면 더 뛰어난 지방 분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바나나 + 우유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식사 대용으로도 많이 먹는 과일이죠. 100g 당 90kcal라는 높은 칼로리를 갖고 있지만 그만큼 높은 포만감을 갖고 있어 하나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바나나에 한 가지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지방이라고 합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바나나의 부족한 지방을 채울 수 있고 우유의 칼슘 성분 흡수를 바나나가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단, 시중에서 파는 바나나우유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꼭 주의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연어 + 고구마
뇌를 건강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생선이죠. 특히 생선에는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체지방을 소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단백질 함량까지 높다면 포만감은 더욱 커지죠. 연어와 삶은 고구마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높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 조합이라고 합니다.
6. 피스타치오 + 사과
적절한 간식은 식사 때 폭식을 예방할 수 있죠.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의 조화로 이루어진 음식이 배고픔을 덜어준다고 하는데요.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또한 보통 껍질에 싸여 있기 때문에 먹는 속도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더하면 포만감이 더욱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7. 달걀 + 검은콩
달걀과 검은콩은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궁합이죠. 미국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침으로 달걀을 먹는 사람들은 베이글로 아침식사를 한 사람들보다 점심 칼로리 섭취량이 22% 줄어든다는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달걀과 삶은 검은콩에 후추까지 뿌리면 식이섬유가 2배로 증가해 더욱 든든한 아침 한 끼가 된다고 합니다.
8. 스테이크 + 브로콜리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식사량부터 먼저 줄여야 하지만 운동을 하려면 영양도 중요하죠.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영양 만점 식품으로 특히 적혈구를 구성하는 철분이 들어있어 신체 각 기관에 산소를 충분히 전달해 피곤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해 소고기에 든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에서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9. 아몬드 + 초콜릿
다크 초콜릿과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달콤함과 고소함이 증가하는 맛있는 간식이죠. 단맛이 강하지 않은 다크 초콜릿이라면 실제로 건강한 간식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두가지 조합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간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0. 시금치 + 바나나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라고 하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죠. 이러한 유형의 전분이 포만감을 높이고 천천히 소화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몸이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므로 체내의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복부지방을 감소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의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11. 커피 + 계피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계피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몸의 붓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옆구리살, 뱃살, 허벅지살, 종아리살 등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의 비만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계피는 혈당을 안정시키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에 계피를 넣어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2. 요거트 + 베리류
천연 요거트에 포함된 락토바실루스, 액시도필러스, 비피더스 등의 유익한 박테리아는 소화를 돕고 과잉 가스를 제거하여 복부팽만감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베리류는 폴리페놀과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지방을 태우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3. 참치 + 생강
참치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전형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고 또한 비타민, 칼슘, DHA, EPA, 오메가6, 셀레늄 등 몸에 유익한 성분을 포함한 건강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생강의 경우 몸의 염증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