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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환경, 변덕스러운 날씨, 일조량 부족, 식중독, 전염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참 많죠?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 할 여름 장마철 건강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1. 냉방용품 관리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과 선풍기는 미리 청경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곰팡이균이 호흡기를 통해 몸에 들어오고 이로인해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을 더욱 악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수시로 집안 공기를 순환시켜주고 에어컨 필터를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하는것이 좋고 에어컨은 실내외의 온도차이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식중독 예방

높은 습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음식물이 변질되거나 상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장마철 뿐만아니라 여름철에는 복통, 구토, 설사, 발열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찬음료나 차가운 물보다 물은 끓여 마시는것이 좋고 음식은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하며 조리한 즉시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음식물은 깨끗하게 세척한 후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보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습도 유지

장마철 습도는 높고 환기도 자주 못시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진드기, 곰팡이 등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환경은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습도는 40~50% 정도로 유지시켜주고 자주 환기시켜주거나 가끔 보일러를 틀어주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4. 쾌적한 수면환경

비가 계속 오고 꿉꿉한 날씨에 일조량이 감소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불면증이나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고 하는데요. 잠자기전 스트레칭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관절통증 예방

장마철이면 유독 더 관절이 쑤시고 뻣뻣해지는 경우가 많죠. 이는 저기압 현상으로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내 혈액막에 분포한 신경들이 압박을 받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거라고 하는데요. 관절에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온찜질이나 반식욕으로 통증을 환화시켜주고 또한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피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6. 피부질환 예방

고온다습환 환경은 피부질환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땀이 많이 나면서 피지량도 증가하여 피부에 균이 번식하기 쉽고 피부가 짓무르기도 쉽다고 합니다. 또한 축축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발, 발바닥 등에도 무좀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