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천사 상세내용

텀블러, 유리컵, 머그잔 등을 사용한 후 분명 바로바로 세척을 해도 어느 순간 보게 되면 안쪽에 얼룩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매번 세제를 이용하여 닦아주지만 얼룩제거가 쉽게 되지 않는데요. 얼룩지거나 때가 찌든 컵들을 새컵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얼룩 제거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계란껍질

손이 잘 들어가지 않는 입구가 좁은 컵의 경우 얼룩과 덜어 잘 닦이지 않는 컵이 있을 수 있죠. 계란 껍질에는 탄산 칼슘 성분이 들어가있어 물과 활용하여 닦아주면 얼룩제어게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부순 달걀 껍질을 통에 넣고 식초와 물을 부어 강하게 흔들어주시면 손이 닿지 않는 곳도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식초

컵에 생기는 얼룩은 대부분 염기성이기 때문에 레몬이나 식초와 같은 산성 물질에 쉽게 분해된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식초에는 미네랄 제거와 기름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굵은 소금과 식초를 섞어 마른 천이나 스펀지에 묻힌 뒤 얼룩진 부분을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혹은 뜨거운 물에 식초를 혼합시켜준 후 찌든 때가 있는 컵을 담가주세요. 30분 정도 담가준후 스펀지로 잘 닦아주시고 헹구어 말리면 완전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이 포인트라 식초를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가열한 뒤 컵에 붓고 30분 간 방치한 후 물로 헹궈줘도 좋아요.

3.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죠. 활용도가 정말 높은 베이킹소다는 컵 얼룩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스펀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컵을 가볍게 닦아주면 컵이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4. 치약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으로 탄산칼슘이 얼룩을 제거해 주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섞어주고 얼룩이 있는 컵 안쪽에 발라준 후 마른 천이나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주고 물로 헹궈내면 된다고 합니다.

5. 굵은 소금

찬장에 99%의 확률로 들어있는 소금도 얼룩 제거에 탁월한 재료라고 하는데요. 컵에 물을 조금 따른 뒤 굵은 소금을 뿌린 스펀지로 문지르면 연마 작용에 의해 얼룩이 지워진다고 합니다. 소금 대신 물기 없는 상태의 커피가루를 활용하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