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당신을 더 피곤하게 하는 의외의 음식
만성피로는 성인병과 우울증은 물론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이라고 할수 있죠. 그런데 혹시 지금 즐겨 먹는 음식이 피로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건강 전문 매거진에 소개된 '피곤한 우리를 더 피곤하게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1. 커피
커피가 피곤감을 더 느끼게 한다는 말은 언뜻 넌센스로 들릴지도 모르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와 홍차, 카페인 드링크 등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고 합니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의 효과는 1시간에서 1시간30분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커피 대신 신선한 과일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이습관으로 건강상태를 회복하는게 오히려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2. 흰 빵
흰 빵과 흰 쌀밥은 혈당을 빨리 높이는 대신 빨리 분해가 된다고 하는데요. 반면 곡물 빵과 현미밥은 소화를 시키는 과정이 흰 쌀과 흰 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합니다. 흰 빵은 우리의 몸에서 에너지를 급격히 높였다가 반대로 급격히 낮추기 때문에 금새 피로감을 느끼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을 들게 하는 반면 곡물 빵과 현미 등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 과정이 늦지만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한다고 식이요법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붉은 고기(육류, 가공유제품)
점심에 스테이크와 햄버거를 먹고 난 뒤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뭘가요?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유독 붉은 고기를 먹었을 때 좀 더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위장이 고기를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경우 연어와 같은 생선류를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체리
멜라토닌 함유량이 높아 천연 수면제로 불리는 체리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하지만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졸리게 만드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5. 단 음식
음식을 먹은 뒤 후식으로 초콜릿, 과자 등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후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설탕은 몸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고 또한 뇌에서 아미노산 트립토판의 분비를 유도하여 결과적으로 졸음을 더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이후에 간식을 먹는 것이 피곤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6. 바나나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바나나의 마그네슘 성분은 근육을 이완시켜 활동성이 많은 낮 시간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기에 바나나는 잠자리에 들기 전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