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상행동? 아이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상상속의 일이 아니죠. 아이도 어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다만 아이들 입장에서 그런 느낌 자체를 어떻게 표현할지 아직 잘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해결책 또한 어려운것 뿐이죠. 부모나 주변의 성인들이 주의를 기울여 아이를 잘 인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겪는, 쉽게 놓칠수 있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들을 알려드릴게요.
1. 과다활동증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이 갑자기 상승할 경우 과다활동증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아이들은 뛰고 점프를 하고 몸을 비비 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가 가만히 있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를 의심해보세요. 스트레스를 이렇게 과다한 활동의 형태로 표출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2. 과민성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태에선 아이의 기분이 기쁨에서 짜증으로 한순간에 돌변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기분을 주의 깊에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 욕구불만
신발끈이 빨리 안 매어진다고 아이가 화를 터뜨린다면 스트레스 때문일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가 높거나 할 일이 넘친다고 느껴 아이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 아이들의 대응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복통
스트레스는 신체적인 영향까지 미친다고 하는데요. 성인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이도 두통을 느끼는데 주로 복통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다른 증세가 전혀 없는데도 아이가 복통을 계속 호소하면 스트레스가 복통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 결석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학교에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경우 집에 남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 또는 선생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이때 아이에게 취조하듯 묻는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6. 수면습관의 변화
스트레스는 수면 주기를 방해할뿐만 아니라 악몽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잠을 더 자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평소 수면 습관을 잘 체크하고 수면 습관이 크게 달라졌다면 스트레스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7.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 많이 먹는 사람도 있지만 덜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아이의 식습관에 무슨 변화가 있는지 평소에도 꾸준히 관찰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8. 안정감 찾기 행위
아이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정감을 찾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손톱을 이로 뜯거나, 머리를 손가락으로 만지거나, 다리를 튕기거나, 엄마에게 집착하기도 하고 인형을 꼭 안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갑자기 증가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9. 심하게 칭얼거리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아이는 엄마를 때리거나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등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 아이를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분출되는것일 뿐 아이 또한 자기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10. 기운이 없고 눈 맞춤 피하기
스트레스를 심하게 지속해서 받은 아이는 표정이 어둡고 생기가 없다고 하는데요. 항상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눈을 맞추는 것도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