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하고 알싸한 부추를 더한, 어묵부추덮밥
야들야들 어묵과 향긋한 부추, 깻잎을 곁들인
부추어묵덮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어묵 3장, 부추 50g, 깻잎 5장,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통깨 약간
[양념재료]: 물 4큰술, 간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물엿 2작은술
어묵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가늘게 썰어주세요.
데쳐서 사용하면 표면의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적당한 굵기로 채를 썰어주세요.
깻잎은 반으로 길게 자른 뒤 채를 썰어주세요.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고 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어묵을 넣고 2분 정도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양념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불을 끈 후
부추, 깻잎을 넣고 휘리릭 섞어주고
마무리로 참기름과 후추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완성~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맛있고
밥 위에 덮밥소스를 얹은 뒤
통깨를 더해 드셔도 좋아요.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에
어묵은 매콤하면서 촉촉하고
부추와 깻잎은 깔끔하니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