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조합이 좋은, 차돌박이 파스타
한끼 식사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차돌박이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차돌박이 100g, 스파게티면 100g, 양파 1/2개,
통마늘 5톨, 청양고추 1개, 올리브오일
[소스재료]: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냄비에 소금 약간을 더해 물을 팔팔 끓여주고
파스타면을 먼저 삶아주세요.
단단한 식감을 원하시면 7분,
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원하시면 8분,
부드럽고 통통한 면을 원하시면 9분으로 삶아주세요.
면은 건져내고 면수도 약간 덜어 준비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으깬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 향이 올라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더해주세요.
청양고추 대신 페퍼론치노 잘게 부숴 넣으셔도 돼요.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채썬 양파와 차돌박이를 넣고 가볍게 볶아주세요.
차돌박이 대신 우삼겹이나 대패삼겹살 넣으셔도 좋아요.
말려있는 차돌박이는 한장씩 펴주면서 익혀주세요.
고기가 바싹 익으면 면과 면수 한국자 더해
양념재료들을 넣어 휙휙 저어주며 빠르게 볶아주고
마무리로 후추 뿌려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숙주나 쪽파 썰어 더해주면
식감도 좋고 맛이 훨씬 풍부해요.
차돌박이는 야들야들 부드러운면서 고소하고
약간의 매콤함과 향긋함 덕분에
느끼하지 않으면서 깔끔하니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