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칼칼하게 즐기는, 백종원 오징어무국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는
백종원 오징어무국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징어 1마리, 무 300g,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들기름
[양념재료]: 액젓 2큰술, 국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오징어는 내장과 뼈,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안쪽에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는 일정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쫑쫑 썰어주세요.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와 오징어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고 오징어에서 수분이 나올때까지 볶아주세요.
멸치육수 400ml를 부어주세요.
육수 대신 물을 사용하셔도 돼요.
양념재료들을 분량대로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 생략한 후
맑은 국으로 끓이셔도 좋고
매운 맛 원하시면 추가하셔도 돼요.
무와 오징어에 양념이 배어 색이 변하면
물이나 육수 400ml를 더 추가해주세요.
물을 자박하게 넣고 먼저 조린 후
무와 오징어에 양념이 충분히 배이고
추가로 넉넉하게 부어 끓이면
건더기와 국물에 간이 알맞게 되어 훨씬 맛있어요.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제거해주세요.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오래 끓이지 않아도 들기름을 더해
오징어의 깊은 맛을 내고 무가 제대로 우러나와
속이 확 풀리는 국물이 정말 진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