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두피가 건조하다? 비듬,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관리법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두피. 겨울철에는 두피 또한 건조함으로 고통받는다고 하는데요. 겨울철 찬바람이 불면 날씨는 점점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당기는 것처럼 두피도 당기기 시작하죠. 두피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건조한 계절엔 촉촉한 수분케어가 필요하다고 합니. 두피의 건조함이 지속되면 비듬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생겨 두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두피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두피 관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올바른 샴푸방법
건조한 겨울철에는 샴푸법 역시 달라져야죠. 손으로 박박 문지르는 샴푸 습관은 두피를 자극해 더욱 건조해 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머리 감기전에 미리 빗질을 하여 두피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해주세요. 샴푸 하기 전,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셔준 후 손바닥으로 샴푸 거품을 낸 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감고 3~5분 정도 후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에 여러번 헹궈줘야 한다고 합니다.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각질이나 염증이 생기는 등 두피트러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린스 & 트리트먼트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할 때는 두피에 직접 닿지 않고 모발에만 닿을 수 있게 해야 하며 영양이 흡수될 수 있게 5~10분 정도 후에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 당김이 심하고 건조한 두피라면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영양공급을 해주는 두피팩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두피팩은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고 두피에도 촉촉한 수분 막을 만들어줘 산뜻하고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해준다고 합니다.
* 두피 말리기 & 두피 보습
머리카락을 말릴 때에는 마른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듯 말려야 머릿결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빨리 말리려고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면 두피에 자극을 주기에 2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찬바람으로 두피에서부터 머리카락을 서서히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 끝부분에 헤어에센스를 발라주면 수분이 빠져나가는것을 막아주고 정전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두피마사지
1.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관자놀이 부근의 옆머리를 지그시 눌러주기
2. 헤어라인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누른 뒤 이마에서 정수리 쪽을 향해 서서히 둥글게 문지르면서 두피 마사지하기
3. 두피 전체를 양손의 손가락 끝으로 끌어올리듯 마사지해주기
4. 머리 꼭대기 부분을 손끝으로 부드럽게 두드리면서 마무리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