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도 실패없는, 백종원 오이소박이
절이기부터 양념까지! 시원하면서 간이 딱 맞는
백종원 오이소박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이 10개, 부추 250g, 당근 1/2개,
양파 1/2개, 소금 6큰술, 밀가루 1큰술
[양념재료]: 고춧가루 1.5종이컵, 설탕 4큰술,
액젓 2/3종이컵, 새우젓 3큰술, 다진마늘 큰술, 다진생강 2/3큰술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잘라 4등분해주고
1cm 정도 남겨두고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물 120ml에 밀가루 1큰술을 풀어
약불에서 끓여주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물 240ml에 소금을 6큰술 정도 풀어주고
오이에 소금물을 부어 40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오이를 뒤집어주세요.
절인 오이는 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오래 절여 간이 짜다면 살짝 헹궈주셔도 돼요.
액젓, 새우젓, 설탕, 양파를 분량대로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에 간 양념에
밀가루풀,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장에 부추, 당근을 잘게 썰어 더해주세요.
양념이 완성되면 20분 정도 숙성시켜주고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한 후 통깨를 뿌려주세요.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소를 넣어주고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면 완성~
실온에서 반나절 숙성한 후 냉장보관하시면 돼요.
시간이 흐르면서 짠맛이 약해지고
오이에서 물이 나와 점점 맛있어요.
아삭한 식감에 새콤매콤 간도 적당하고
뜨근한 밥에 먹으면 입맛 살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