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통~ 얼큰하면서 시원한, 오징어찌개
감칠맛 나면서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나는
오징어찌개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징어 1마리, 바지락 300g, 미나리 한줌,
무 1/5토막, 양파 1/4개, 애호박 1/4개, 두부 1/2모,
느타리버섯 한줌,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멸치육수 800ml, 페퍼론치노 10개
[양념재료]: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술 1큰술, 청주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바지락은 해감한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오징어는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미나리도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무는 나박모양으로 썰어주고
호박, 양파는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버섯은 찢어주세요.
야채는 기호에 따라 추가하시면 되고
무와 미나리만 넣으셔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간장 대신 새우젓 사용하셔도 돼요.
멸치육수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다가
끓어오르면 손질한 바지락을 넣고 끓여주세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채에 받쳐
국물을 한번 걸러주고 바지락은 따로 담아주세요.
걸러준 국물을 냄비에 부어주고
무와 페퍼론치노를 넣어 뚜껑 닫고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무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페퍼론치노를 건져주세요.
팔팔 끓는 국물에 오징어, 양파, 애호박, 버섯을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두부 대신 포두부 사용하셔도 좋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돼요.
채소가 충분하게 익으면
미나리,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마무리로 바지락 넣어주면 완성~
고추장을 풀지 않아 국물 맛이
개운하면서 깔끔하고 정말 시원해요.
오징어, 바지락 넣어 감칠맛 더해주고
향긋한 미나리까지 더해지니
국물이 구수하니 속이 확 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