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집을 만들어봐요! 벽지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곰팡이는 습한 여름철에만 생긴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겨울도 여름 못지않게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계절이죠. 퀴퀴한 벽지 곰팡이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내, 외부 온도 차이로 생기는 결로 현상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결로 현상은 온도 차이로 인해 이슬이 맺히는 현상으로 이때 습기에 때나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곰팡이는 벽면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세한 입자로 공기 중으로 흩어져 기관지질환이나 피부질환이 발생 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지면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많이 심해지기 전 집에서 벽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알코올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희석해주세요. 이후 벽지에 뿌려 10분 정도 후에 마른 걸레로 닦아주세요. 젖은 벽지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완전히 말려주면 곰팡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2. 표백제
집에 있는 표백제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잘 지워지지 않는 쪽에 표백제를 묻혀 손에 고무장갑을 낀 상태로 문질러주면 곰팡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제거후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말려주세요.
3. 식초
표백제와 식초를 섞어준 뒤 마른천에 적셔 곰팡이가 발생한 곳에 발라주세요. 혹은 분무기를 활용하여 곰팡이가 난 벽지에 뿌려주고 1시간 뒤에 닦아주세요. 이후 젖은 벽지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완전히 말려주면 냄새도 없애주면서 곰팡이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에는 소독 효과도 있어 여러 세척제로 사용되기도 하죠. 물과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발생한 거품을 칫솔에 묻혀 칫솔질하는 느낌으로 곰팡이를 닦아주면 제거된다고 합니다.
5.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는 표백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얼룩제거로 많이 쓰이는 성분이기도 하죠. 곰팡이와 닿는 순간 물과 산소로 분리 시키로 남은 산소가 곰팡이와 세균을 산화시켜 살균작용도 한다고 하는데요. 과산화수소를 천에 흠뻑 적셔 곰팡이가 있는 표면을 닦아 내고 과산화수소가 마르면 브러쉬나 천으로 15분 정도 문질러주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과산화수소는 위험하니 조심히 사용해야 해고 색이 있는 표면에는 과산화수소가 얼룩을 남길 수 있기때문에 하얀색 표면에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6. 살균제
벽지가 심하게 손상된 부분을 뜯어낸 뒤 살균탈취체를 뿌려준 후 2시간동안 방치한 후 깨끗히 닦아주세요. 손상된 벽지는 버려주고 새로운 벽지로 도배를 해주면 곰팡이의 증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7. 커피찌꺼기
실내 습도를 낮추면 곰팡이가 활발하게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찌꺼기는 습기제거에 매우 유용하게 쓰이죠. 옷장이나 수납공간하는 곳에 넣어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세균도 억제해주어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람이 잘 통하도록 창문이나 문을 열거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