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꼭 챙겨먹어야 할 식품
담배를 피우게 되면 소화기관에서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흡수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무기질은 최근 암이나 다른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영양소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러한 영양소들이 부족하다면 담배로 인한 부작용은 더욱 증가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물론 금연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마음먹은대로 금연이 쉽게 안되는 분들이나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을 소개해드릴게요.
1. 물
물은 몸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침에 녹아 위장으로 들어가는데 물을 마시면 위를 보호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흡연 욕구도 덜수 있어 흡연자들은 물을 많이 드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항암작용과 더불어 니코틴을 해독하는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니코틴 중독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라이코펜 성분은 폐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과 같이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오일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고 다른 섭취방법으로는 토마토를 냄비에 넣고 익힌 뒤에 믹서기에 갈아 매일 아침 마시면 풍부한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녹차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C가 소모된다고 하는데요. 녹차는 비타민C의 양이 레몬의 5~8배에 달하므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고 이뇨작용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4. 복숭아
복숭아는 예전부터 담배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하는데요. 천연 알칼리성 성분과 신맛을 내는 각종 유기산, 아스파라긴산, 비타민A, C 등을 풍부하게 지니고 있어 니코틴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당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타민A가 부족해져서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터핀이 함유된 음식으로 카로틴은 체내에서 흡연으로 인해 손실이 큰 비타민A를 보충해주고 비타민E를 제외한 비타민과 철분,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흡여자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근은 되도록 기름에 볶아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6. 무
무는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특히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주고 따듯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무를 비롯해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이른바 '화이트푸드'라고 하는데 모두 폐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은행
은행은 기관지에 좋기로 소문난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가래를 없애주고 폐를 맑게 한다고 합니다. 다만 좋다고 해서 한번에 많이 먹는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볶은 은행 3~4알씩을 오래 먹는것이 좋고 은행을 그냥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겉껍질을 벗기고 구워서 먹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은 안 깐것일수록 쉽게 산화하므로 껍질을 벗기고 냉동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본래 정상적인 폐에선 백혈구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폐가 약해지면 이 기능이 떨어지고 또한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2배, 귤의 6배에 해당하는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흡연시 파괴되는 미네랄, 비타민, 인 등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을 포함한 항산화효능이 뛰어나 노폐물 배출과 독소해독에도 도움이 되며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9. 율무
율무는 위와 간의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폐가 맑아지는 효과를 내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이뇨작용을 하여 니코틴을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10. 된장
된장은 담배를 피우면 생기는 발암물질을 없애고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된장은 니코틴을 분해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를 재울때 된장 양념을 사용하면 된장의 영양이 기관지에 좋은 돼지고기의 성질과 잘 어울려 환상의 궁합이라고 합니다.
11. 단호박
호박중에서도 애호박보다는 노란색을 띠는 단호박이 좀 더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단호박은 몸속에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비타민A, C를 공급하며 또한 칼륨,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이뇨작용으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단호박은 기름으로 조리할때 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12. 연근
연근은 천식, 감기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먹으면 폐를 건강하게 하는것은 물론 몸에 쌓인 노폐물도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연근을 갈아서 배즙과 섞어 마시면 폐에 좋다고 합니다.
13. 다시마
다시마는 혈액을 맑게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장에서 독소가 흡수되는것을 막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4. 고등어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은 최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필수지방산은 몸속에서 생성이 되지 않기때문에 음식으로 보충을 해야 하는데 특히 등푸른 생선에 든 오메가-3은 몸에 흡수되면 에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며 폐쇄성질환예방 등 폐건강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5. 양파
양파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니코틴 해도에 효과적이고 양파에 풍부한 퀘르세틴 성분은 니코틴을 체내에서 무해한 성분으로 바꿔준다고 합니다. 양파는 볶어나 튀기더라도 유효성분의 95%이상 보존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