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 식감 그대로, 계란 양배추덮밥
요알못도 무조건 성공하는 초간단 요리
양배추덮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양배추 1/6개, 대파 1/2대, 베이컨 2장,
달걀 1개,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채썬 양배추는 식초를 약간 섞은 물에 담궈주고
깨끗하게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베이컨은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어주세요.
베이컨 대신 햄이나 소시지 사용하셔도 맛있어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주고
대파향이 올라오면 베이컨을 넣고 볶아주세요.
베이컨이 앞뒤로 노릇노릇해지면 양파를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양배추를 더해 볶아주세요.
양배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었으면
굴소스를 1큰술 넣어주고
간장을 팬의 가장자리에 따라 1큰술 더해주세요.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고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나 고추기름, 청양고추 더하시면 돼요.
재료가 충분히 골골루 볶아지면
가운데 자리를 비워준 후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세요.
가운데에 계란을 깨뜨려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익혀주세요.
그릇에 밥을 담고 위에 양배추와 달걀을 얹고
마무리로 참기름 둘러주면 완성~
양배추는 아삭아삭하면서 달큰하고
슬라이스햄의 짭쪼름함과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더하니 너무 맛있어요.
노른자 터트려 슥슥 비벼 먹어도
촉촉하면서 맛있고 구운 김에 싸드셔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