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지 말고 매콤바삭한, 멸치무침
똑같은 밑반찬이 싫다면 멸치볶음과는 또 다른 맛,
멸치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멸치 100g,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통마늘 5개
[양념재료]: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마늘은 편으로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매운맛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로
안 맵게 드시려면 풋고추로 준비해주세요.
멸치는 중 사이즈 이상을 선택해야 식감도 좋고
제대로 된 멸치무침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살만 분리하는거라 너무 작으면 먹을게 없어요.
멸치는 등을 기준으로 반으로 갈라주고
한쪽 면에 대가리, 똥, 가시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멸치는 중불에서 마른 팬에
멸치만 볶아 비린맛을 날려주세요.
참기름 제외한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에 볶아둔 멸치, 고추, 마늘을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
마무리로 참기름 둘러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볶음이 질렸을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멸치 특유의 꾸릿한 냄새도 없고
감칠맛도 훨씬 좋으면서 매콤하고 짭쪼름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