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니코틴을 해독하고 금연에 도움을 주는 음식
몸에 발생하는 질병의 대부분은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유지해온 나쁜 습관으로 몸속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노폐물과 유해물질이 질병을 유발하는 경유가 많죠. 담배는 '박해무익'이라는 말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좋은것 하나 없이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습관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성공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금연을 도와주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인삼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인삼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몸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흡연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인삼은 이 도파민의 분비를 막아주기 때문에 인삼을 먹은 후 흡연을 하면 전보다 만족감이 덜하고 흡연으로 인해 약해진 기관지를 보호해주면서 폐건강을 지켜주고 흡연으로 인해 생긴 가래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2. 녹차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 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해서 니코틴의 독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카테킨 성분은 독소 제거 외에도 복부 지방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의 테아닌 성분은 우리가 금연을 했을때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에 금연할 때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금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복숭아
복숭아는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고 새콤한 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이나 주석산 같은 산성 성분은 몸에 있는 니코틴을 제거해주고 폐기능을 보호해줌과 동시에 인삼처럼 기침이나 가래를 제거하는데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담배를 피우고 나서 복숭아를 섭취한 후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 배출이 70%~80% 정도 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숭아는 알레르기가 심한 과일이기도 하니 알레르기가 있다면 꼭 껍질을 제거하고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키로틴이 풍부한 야채인데 키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금연을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또한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있는데 발암물질을 억제하면서 폐에 붙어있는 세균들을 없애기 때문에 흡연자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시금치보다 3배 정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름철 비타민 충전에도 좋다고 합니다.
5. 된장
된장국 음식으로 많이 먹는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이는 혈액 안에 있는 니코틴을 분해하여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6. 물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의 독소가 옅어지고 니코틴도 빠르게 배출되어 니코틴 중독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물에는 진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금연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금연, 금단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식습관
1. 과식은 흡연 욕구를 증가시키므로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등은 피하고 평소 식사량의 80%만 섭취하세요.
2. 흡연 욕구가 생기거나 입이 심심할 때 무가당 껌, 은단, 해바라기 씨 등의 설탕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간식을 섭취하세요.
3. 식사후 혹은 무엇을 섭취하든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