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덴 듯한 통증? 통풍에 대해 알아보기
바람만 불어와도 아프고, 불에 덴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질환인 통풍. 과거 알렉산더 대왕을 비롯하여 헨리 8세, 루이 14세 등 수많은 왕들이 앓았던 질환이라 왕의 질병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서구권에서는 흔한 질병이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도 크게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 식이변화, 비만, 공팥질환증가, 이뇨제나 저용량 아스피린 등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이는 약제 사용이 늘어난것도 원인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통풍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 통풍이란?
우리는 음식을 통해 퓨린이라는 물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퓨린의 산물이 바로 요산이라고 하는데 통풍은 이런 요산이 혈액내에 과도하게 쌓이게 되면서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긴 것으로 직립보행에 필요한 혈압을 유지하고 지능발달에 필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만약 요산이 과할 경우 체내에서 요산결정으로 뭉쳐지면서 생긴 요산염이 관절 및 주위 연부조직에 침착하게 되면서 백혈구 바이러스로 인식하여 공격하게 되는 질환을 통풍이라 한다고 하는데요. 통풍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혈중 요산농도가 높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풍환자를 살펴보았을 때 여성환자보다 남성환자가 10배가량 더 많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는 남성은 요산제거를 신장에서만 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통풍초기증상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가락에 발생하게 되는 관절통이 발생하며 주로 엄지발가락 뿌리부분에 발생하게 되지만 발등이나 발목, 무릎에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벗겨지게 될 수도 있고 심해지면 괄절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고 신장질환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 통풍예방방법
통풍은 완치가 힘든만큼 예방을 미리 해주는것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요산결정이 체내 다른 부위에 침착하지 않도록 요산수치를 관리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증상이 완화되면 약복용을 중단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통풍은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가장 떨어지는 질환으로써 통증이 없다고 요산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결정성 통풍이 생겨 통증이 재발하고 요산결정이 관절이나 장기를 점차적으로 망가트리게 된다고 합니다.
1.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2. 과도한 운동은 탈수를 유발하게 되고 요산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근력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등산운동이 통풍에는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등산 중에는 발가락, 발목 등 하지관절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지고 땀으로 인한 탈수와 등산 후 즐기는 음주, 기름진 식사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수치를 높여주기때문이라고 합니다.
3. 조개, 고등어, 새우, 멸치, 맥주, 붉은고기 등 고단백 위주의 식습관은 피하고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하루 권장량의 물을 마셔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5.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당 질환들을 조절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