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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 처음이야! 돌 전 먹을 수 있는 간식


이유식 계획을 어느 정도 세웠다면 이제 간식을 연구할 차례이죠. 첫 간식으로 어떤 제품을 선택하든 월령에 맞춰 먹이는 방법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보통 아기들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간식을 접하게 되죠. 간식은 불량식품 보다는 영양을 보충해주면서 이유식의 용량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먹이는 것이 좋고 또한 아기 간식을 먹일 때에는 꼭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제대로 확인 후에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돌전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간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돌전먹일수있는음식


1. 쌀과자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쌀 미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처럼 간식도 쌀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소위'떡뻥'이라 부르는 쌀로 만든 과자는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크기에 입안에서 잘 녹기 때문에 이가 없는 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간식인 만큼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처음엔 쌀 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은 떡뻥부터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면 각종 채소와 과일, 잡곡을 첨가한 제품은 그 양이 적을지라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유식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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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퓌레

과일은 간식으로 선호하는 음식이지만 일찍부터 자주 먹으면 나중에 단맛이 나지 않는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채소 이유식을 먼저 시도한 다음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데요. 이유식 초기에는 사과나 배, 중기에는 자두, 수박을 먹이는 것이 좋으며 귤이나 오렌지, 토마토, 딸기 등은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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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핑거푸드

생후 8개월 이후 퓌레보다는 아이 스스로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형태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고구마나 당근 등 삶은 채소나 구운 식빵, 부드럽게 익힌 닭고기, 소고기 등을 잘게 잘라 주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씹기 연습과 잇몸 자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입안에 달라붙기 쉬운 것은 피하고 아이가 혀나 잇몸으로 으깨어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조리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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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거트 & 치즈

시판 요거트는 적어도 10개월 이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고 과일 등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유아용 플레인 요거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치즈는 이유식 후기 무렵부터 시도할 수 있는데 어른용은 나트륨 함량이 많이 있으므로 유아용 치즈를 선택하고 나트륨 함량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