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하면서 매콤하게 맛있는, 안동찜닭
텁텁합 없이 칼칼하면서 깔끔하게 맛있는
안동찜닭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닭고기 1KG, 감자 1개, 당근 1/2개,
고구마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건고추 3개, 떡볶이떡 약간, 생강 1쪽,
[양념재료]: 간장 6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큰술, 고추기름 2큰술, 후추 약간,
닭고기는 깨끗하게 손질하고
끓는 물에 소주나 청주를 더해 데쳐주세요.
데친 닭고기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당근, 감자, 고구마, 양파, 버섯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건고추, 대파, 생강을 큼직하게 썰어 볶아주세요.
대파 향이 올라오면 닭고기를 더해 볶아주세요.
닭고기를 볶아주면 더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요.
닭고기가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
양념장을 더하고 물 200ml를 부어주세요.
물 대신 멸치육수 더해줘도 좋아요.
센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보글보글 끓여주고 야채를 더해주세요.
15분 정도 지나 야채가 익으면 떡볶이떡을 더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당면을 추가해도 좋아요.
떡이 말랑말랑하게 익으면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고
청양고추나 홍고추 더해 마무리하면 완성~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들어가지 않아
텁텁함 전혀 없고 칼칼하면서 너무 맛있어요.
닭고기는 쫄깃쫄깃하고
포슬포슬 고소한 감자와 달콤한 고구마,
먹는 재미가 쏠쏠한 떡까지!
달콤짭쪼름에 매콤함까지 추가되니 질리지 않고
자작한 국물에 밥 말아 먹어도 꿀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