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없이도 살캉살캉 맛있게, 무조림
무 하나로 깔끔하고 칼칼하게 만드는
차승원 무조림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무 1KG, 느타리버섯 100g, 생강 1톨,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페페론치노 1큰술
[양념재료]: 간장 200ml, 올리고당 100ml, 물 800ml
무는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여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 모서리를 둥글게 깎으면
익으면서 깨지는것을 방지해준답니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하나씩 찢어주세요.
버섯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돼요.
냄비에 무, 대파, 청양고추, 페퍼론치노를 넣고
양념재료들을 모두 넣어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버섯을 넣고
중불에서 양념이 졸아들때까지 끓여주세요.
무가 푹 익을때까지 30~40분 정도 졸여주면 완성~
부드럽게 잘 익은 무에 양념이 쏙 배이고
고기처럼 쫄깃한 버섯도 식감 너무 좋아요.
대파와 무가 내는 시원함과
복잡한 재료 없이도 맵단짠 양념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