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하고 향을 그대로 살리는, 냉이무침
냉이의 향긋한 향과 나물의 식감을 살리는
냉이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냉이 200g, 굵은 소금 1작은술
[양념재료]: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 대파 1큰술, 매실액 1작은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냉이는 흙을 털어낸 후 잔 뿌리를 긁어내면서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손질한 냉이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흙이 가라 앉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흙을 버리고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여러번 헹궈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어주세요.
센불에서 냉이를 1분 정도 데쳐 냉이 뿌리가 무르게 해주세요.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너무 꼭 짜면 냉이 맛이 빠져 나가
양념이 덜 배이기에 촉촉함이 남아 있을 정도로 짜주세요.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뭉친부분을 풀어주세요.
그릇에 냉이를 담고 양념재료들을 모두 넣어
골고루 무쳐주고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면 완성~
간이 세지 않으면서 심플한 양념으로 만들어
은은하고 향긋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냉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구수한 된장의 맛과 어울려 깔끔하고 맛있어요.
입맛 없을때 고추장 더해 밥 비벼 먹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