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면서 촉촉한, 오징어깐풍기
굴소스의 깊은 맛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오징어깐풍기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징어 1마리, 마른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4대, 실파 2대, 참기름 1작은술, 마늘 3쪽, 통깨
[튀김반죽재료]: 달걀 1개, 전분가루 1/2컵, 튀김가루 1/4컵
[소스재료]: 간장 2큰술, 맛술 3큰술, 식초 2큰술,
굴소스 1/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후추 약간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안쪽에 칼집을 내고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마른고추, 청양고추, 대파, 실파는 송송 썰어주고
소스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준비해주세요.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여 물에 담갔다가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 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썰어놓은 오징어를 튀김반죽 재료에 넣고
골고루 섞은 후 튀겨주세요.
튀겨진 오징어를 센불에 다시 한번 더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달군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른고추, 청양고추를 볶다가 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튀겨놓은 오징어를 넣어 재빨리 버무려주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리고 실파와 마늘칩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
튀김옷은 전혀 느끼하지 않고
소스가 스며들어 촉촉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오징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 맛있어요.
고소하니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요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