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먹자, 제발! 넘치는 식욕 조절하는 방법
다이어트는 없던 식욕도 생기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식욕 조절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꼭 극복해야 할 것이 바로 식욕이죠.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자꾸만 증가하는 식욕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물 마시기
뇌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에 목이 말라도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곤 하죠.
이 때문에 우선 배가 고픈 것 같다면 따뜻한 물 한 잔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양치하기
식사 후에도 자꾸 군것질이 생각나고 음식이 먹고 싶다면 양치를 해보세요. 식욕이 생길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면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약은 민트향을 추천하는데 민트향이 강할수록 식욕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만약 양치가 어렵다면 가글 혹은 무설탕 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다크초콜릿 섭취하기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초콜릿의 경우 쓴 맛으로 인해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크초콜릿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지방분해를 도와주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기에 식사 전 소량의 다크초콜릿 섭취를 통해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식사습관 확인하기
식사를 할 때는 20분 이상 여유를 갖고 천천히 식사하세요. 식사를 시작하고 20분이 지나야 비로소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제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렙틴은 음식을 충분히 먹었다는 포만감 신호를 뇌로 보내어 음식 섭취를 멈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빨리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많이 먹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고 싶다면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5. 먹는 순서 바꾸기
보통 과일을 후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식사 전 과일을 먼저 섭취하게 되면 식사량이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덩달아 칼로리 섭취량도 줄어들고 과일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6. 스트레스 조절하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이렇게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 뿐만 아니라 호르몬에도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시키는 렙틴 호르몬을 감소시켜 식욕 증가와 함께 지방 분해 저하 등의 작용을 나타내게 된다고 합니다.
7. 유산소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면 약 두 시간 정도는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잠을 충분하게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 체내 렙틴 농도는 낮아지고 그렐린 농도는 상승하게 되고 또한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