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천사 상세내용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

초간단백김치


설탕없이도 달큰하고 개운하게 만드는 

백김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배추 5KG, 배 1개, 대추 6알, 청양고추 2개, 물 5L, 천일염 500g


[밀가루풀재료]: 물 1.4L, 밀가루 150ml


[양념재료]: 배 450g, 무 500g, 양파 1개, 

통마늘 13개, 생강 1톨, 생수 4L, 소금 150ml, 멸치액젓 50ml


백김치


배추는 겉에 지저분하고 질겨보이는 잎은 뜯어내고

밑동도 깔끔하게 손질하여 반으로 갈라주세요.


배추백김치


줄기는 두꺼워서 속까지 절여지기 힘들어

구석구석 잘 절이기 위해 뿌리 쪽에 칼집을 내주세요.


물김치


배추 절일때는 일반 소금보다 

굵은소금을 사용해주세요.

먼저 천일염 500g중 300g을 대야에 붓고

물 5L를 부어 손으로 저어가며 소금을 녹여주세요.

물의 양은 배추 무게의 10%정도로 하시면 돼요.

배추가 안 잠기면 물을 추가하셔도 되고

배추가 잘 안 절여지면 소금양을 추가하셔도 돼요.


김치


배추를 물에 충분히 적셔주세요.

특히 두꺼운 줄기 사이사이에 소금이 잘 들어가게

충분히 적셔야먄 소금을 뿌려도 잘 먹어요.


배추김치


배추를 충분히 적셔준 후 잘린 면에

소금 500g 중 남은 200g을 두꺼운 줄기쪽에 뿌려주세요.


레시피


줄기 사이사이 벌려가면서 촘촘하게 뿌려주세요.


밑반찬


중간중간 위치를 바꿔가면서 

실온에서 6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두꺼운 줄기가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고

속대를 맛을 봤을때 단짝하니 절여진 맛이 나면 잘 절여진거랍니다.


밥반찬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두번 정도 씻어내고

2시간 정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간단백김치


물 1.4L에 밀가루 150ml를 더해

잘 저어가며 밀가루 풀을 만들어주세요.

밀가루 풀이 들어가면 숙성도 잘 되고

시원한 맛이 좋아요.

취향에 맞게 밀가루풀은 안하셔도 돼요.

단, 완성된 밀가루 풀은 완전히 식혀주세요.


김치담그기


배, 무, 양파를 갈기 쉽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배추


배, 무, 양파, 마늘, 생강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이때 물은 따로 넣지 마세요.


배


갈린 즙은 면보에 조금씩 나눠 담으면서 즙을 짜주세요.


대추


부재료로 넣을 배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자르고

대추는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청양고추는 꼭지만 따서 준비해주세요.

매운 맛을 더 강하게 하고 싶으시면 청양고추 추가하시면 돼요.


청양고추


간은 액젓과 일반 소금으로 해주세요.

멸치액젓 대신 다른 액젓 사용하셔도 돼요.


천일염


김치통에 국물재료와 완전히 식힌 밀가루풀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김치가 담길만큼 생수를 부어 희석해주세요.


밀가루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배추가 절여진 상태에 따라 양을 가감하시면 돼요.



무


소금을 넣은 후 충분히 골고루 섞어주고 

액젓을 넣어주세요.

싱거우면 시원한 맛이 덜하기에

약간 짭짤한 것이 싱거운것보다 낫답니다.

국물이 짜면 먹을때 물을 부어 희석하면 돼요.

단, 너무 짜면 안돼요.

배추를 넣으면 절인 배추에서도 짠맛이 나와요.


무우


절인 배추를 담고 부재료를 넣고 숙성시켜주면 완성~

단맛이 아쉬운 경우 매실액을 살짝 추가하셔도 돼요.

이 상태로 실내에서 하루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주면 돼요.


국물이 톡 쏘면서 청량감이 느껴지고

배추도 잘 익어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요.

매콤한 음식이랑 곁들여도 맛있고

볶음밥이나 덮밥, 비빔밥에 곁들여도 끝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