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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편안한 목욕! 신생아 목욕시키는 방법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라 할지라도 외부에 노출된 부모의 손길에서까지 자유로울 순 없다고 하는데요. 부모 개인의 위생 관리도 중요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결에 힘써야 한다고 합니다. 신생아목욕시 주의할점과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육아정보


1. 신생아 목욕은 일주일에 몇번?

갓 태어난 아기를 씻기려면 어딜 어떻게 만져야 할지, 그리고 목욕을 매일매일 시켜도 괜찮은건지 초보 부모에게는 아기 목욕시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신생아는 물론 돌 이전의 아기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만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물속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낀다면 자주 해도 상관없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 매일 물로 씻겨 주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단, 예방 접종 후 24시간 이내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통목욕은 배꼽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

신생아는 보통 태어나고 나서 1~2주가 지나야 배꼽이 완전히 떨어지는데 이때까지는 통목욕을 시키지 말고 수건을 물에 묻혀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얼굴에는 비누를 쓰지말고 아기를 물에 넣는 것은 배꼽이 다 아문 다음이 좋다고 합니다. 


아기목욕시키기

3. 초보 엄마들이 주의해야할 점

샤워기를 틀어놓고 목욕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물을 받으면서 목욕시키지 말라는 뜻이죠. 샤워기는 틀어놓으면 온도변화가 생길 수 있고 신생아는 피부층이 얇기 때문에 온도 변화로 인한 체온변화가 쉽게 일어나기때문에 물을 처음부터 받아서 씻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 온도는 38~40°C가 적당하고 온도계가 없다면 팔꿈치를 담궜을 때 따듯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신생아 목욕은 주로 방에서 이뤄지는데 이때 실내온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신생아의 거주 온도는 22~25°C 정도이고 목욕할 때는 25~27°C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목욕 순서

 - 얼굴부터 닦아주자. 손으로 하지말고 부드러운 거즈 손수건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손수건에 물을 적셔 눈을 먼저 닦고 입, 코, 얼굴 기타 부분, 귀 순서로 닦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물을 끼얹어 세수시키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 얼굴을 씻겼다면 그 다음은 머리를 감길 차례. 한손으로 목이랑 머리를 받치고 나머지 한손으로 머리를 감기면 된다고 합니다. 


 - 머리를 감겼다면 몸을 씻길 차례. 발부터 물에 서서히 담군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물속으로 천천히 넣어 아기가 안전하게 앉으면 한손으로 겨드랑이 쪽으로 아기를 눕혀 고정시키고 앞쪽 몸부터 씻긴다고 합니다. 아기가 많이 운다면 등부터 씻겨주는게 좋고 아이를 엎드리게 하여 심장을 자극시키고 등부터 씻기면 울음을 빨리 그친다고 합니다. 몸통을 다 씻겼다면 팔, 다리 순으로 씻기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