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가득!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것이 바로 '식단 조절'이죠. 체중감소를 위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들은 대부분 맛이 없어 만족도가 떨어져 금방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하기도 하죠. 흔히 생각하는 다이어트 음식외에도 맛도 좋으면서 포만감도 있는 의외의 다이어트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적당히 먹으면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1. 땅콩버터
땅콩버터는 고지방에 칼로리가 높은데 어떻게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을까? 땅콩버터는 버터에 땅콩을 섞은 것이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 잼처럼 만든 음식으로 질감이 마치 버터처럼 부드러워서 땅콩버터라는 명칭이 붙은것이라고 하는데요. 땅콩을 고속 블렌더에 넣고 갈면 땅콩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는데 잼과 같은 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땅콩버터는 건강한 견과류의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고 가장 큰 장점은 강한 포만감이라고 하는데요. 땅콩버터 한스푼으로 참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지고 실제로 임상시험 결과에서 땅콩버터를 오후 간식으로 먹은 사람들이 저녁에 과식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밥때가 아닌데 배가 고프다면 땅콩버터 한스푼으로 위기를 넘겨보세요.
2.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보통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일반 초콜릿에 비해 단맛보다는 풍미가 깊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죠. 초콜릿 가공식품과는 다르게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 비만을 예방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설탕과 우유를 많이 섞어 만든 화이트 초콜릿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인슈린 민감도가 높은 반면에 인슐린 저항성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크초콜릿에는 올리고머 프로시아니드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폴리바놀 성분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다크초콜릿에는 다양한 폴리바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혈압을 낮추고 혈관 확장과 보호 기능이 있어 동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아토피 질환이나 역류성 식도염, 당뇨가 있다면 초콜릿을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간식이지만 열량이 높아 조금씩 먹어야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견과류를 '지방 덩어리'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합니다. 견과류의 식물성 불포화 지방은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여 뱃살을 빼는 지방으로 알려진 '갈색지방'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고 게다가 견과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더없이 좋은 간식이라고 하는데요.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폭식을 예방할 수 있으니 허기가 느껴진다면 무작정 굶지 말고 견과류 섭취해보세요.
4. 고기와 계란
아침식사로 고기와 계란 요리를 선택해 보세요. 육류나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고기 대신 소화가 좀 더 쉬운 지방질의 음식과 계란을 곁들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배고픔과 함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이 축적되게 하고 음식을 보면 과식의 유혹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5.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항상 다이어트에 나쁜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닭가슴살에 비해 영양이 우수한 지방질이고 스테이크 중에서도 지방이 적은 안심을 먹는다면 포만감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아침식사로 달걀과 함께 먹으면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6. 치즈
몸에 칼슘이 많으면 축적된 지방을 더 많이 분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치즈는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적이라고 하죠. 저지방 치즈를 비롯하여 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연구 결과로 봐도 유제품을 많이 먹은 뚱뚱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에 띄게 살을 뺄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