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포장마자 그 맛! 매운어묵꼬치
묵직한 떡볶이와 비슷한듯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대구의 명물 빨간오뎅 맛집 그대로 만드는
빨간어묵꼬치탕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어묵 600g, 가래떡 약간, 콩나물 500g,
삶은계란 2개,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마늘 5톨, 다시팩 1개, 물 1.5L
[양념재료]: 설탕 1.5큰술, 고춧가루 3큰술, 액젓 2큰술,
간장 2.5큰술, 고추장 1.5큰술, 다진마늘 1.5큰술, 후추 약간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콩나물은 필수입니다.
어묵보다 콩나물이 더 맛있어요.
콩나물은 끓으면서 숨이 죽으면
양이 줄어들기에 푸짐하게 준비해주세요.
어묵과 가래떡은 꼬치에 꽂아주세요.
물 1.5L에 다시팩, 표고벗서, 마늘, 대파를 넣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만들어 놓으신 육수가 있으시면 바로 사용하시면 돼요.
다시팩을 건져낸 다음 양념장을 풀고
꼬치를 넣어 국물을 골고루 뿌려주면서 끓여주세요.
꼬치를 위아래로 뒤집어주며 충분히 끓여준 다음
한쪽으로 밀어놓고 한쪽에 콩나물을 올려주세요.
삶은 계란은 생략하셔도 돼요.
양념장 조금 남겨놓았다가 올려주고
대파와 청양고추도 넣어주면 완성~
식탁으로 옮겨 즉석에서 끓이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어묵을 국물에 푹 적셔 먹으면 촉촉하고
가래떡은 말랑말랑~ 쫄깃쫄깃~
콩나물은 아삭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매콤칼칼 시원한 국물에
라면사리 넣어 끓이셔도 좋고
술안주로도 진짜 기가 막혀요.
진정한 매운어묵꼬치 황금레시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