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든든하게, 가지라자냐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맛이 살아있는
가지라자냐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가지 2개, 베이컨 4장, 양파 1/2개, 버터,
다진마늘 1큰술, 토마토소스 200g, 소금 약간, 모짜렐라치즈
깨끗하게 씻은 가지는 동글동글 도톰하게 잘라주세요.
라자냐 면처럼 길고 얇게 자르셔도 돼요.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베이컨은 잘게 썰어주세요.
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가지를 올려주고
소금 약간을 더해 너무 흐물흐물하지 않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골고루 구워주세요.
구운 가지는 한 김 식혀주세요.
팬을 센불로 달군 뒤 베이컨을 볶아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다진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중불로 줄인 뒤
토마토소르르 넣고 한번 더 볶아주세요.
토마토소스는 어떤 소스를 사용하셔도 돼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가지를 깔아주세요.
가지 위에 토마토소스를 듬뿍 올려주고
치즈를 취향껏 뿌려주고 체다치도 얹어주세요.
체다치즈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돼요.
그릇이 꽉 찰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치즈를 듬뿍듬뿍 뿌려주고
토마토와 올리브를 올려주세요.
없으시면 생략하시고 치즈로 마무리 해도 돼요.
165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10분간 조리하면 완성~
물컹한 식감의 가지가 쫄깃쫄깃하고
짭쪼름한 베이컨과 새콤한 소스가 잘 어울려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까지 더해지니
자극적이지도 않고 깔끔하고 정말 맛있어요.
특히 와인안주로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