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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을 지키자! 눈 보호를 위한 실내 조명 사용법


아무래도 현대 사회인들은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 햇볕보다는 전기를 통한 조명에서 나오는 빛에 더욱 익숙하죠. 실내에서 지내는데 조명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지만 눈 건강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반가운 손님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눈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생활에서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해 눈 피로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실내에서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조명 조절에 관한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눈건강


1. 형광등, 백열등보다 LED조명을 사용하자.

실내조명을 잘 쓰면 눈이 편안해져 피로감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로, TV나 컴퓨터 모니터에 많이 쓰이다 최근에는 실내조명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LED 조명은 빛떨림 현상이 거의 없고 자외선과 적외선이 나오지 않아서 눈 보호에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좋다고 하는데요. 형광등은 형광 물질로 빛을 내는 전구로 미세하게 빛이 떨리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아도 동공은 확장과 수축을 반복할 수 밖에 없어 눈이 순식간에 피로해질 수 있고 또한 백열등은 조도가 높아서 오래 켜두면 눈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빛 떨림 현상도 적고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따로 나오지 않는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컴퓨터 사용 시 실내 전체를 밝게 해주자.

조명기기는 아니지만 컴퓨터를 할 때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도 눈 건강을 위해서 신경써야 할 조명이라고 하는데요. 모니터도 빛을 내는 물체이기 때문에 눈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어두운 방에서 모니터의 빛에만 의존하다보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눈꺼풀도 떨림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죠. 따라서 컴퓨터를 할 때 방 전체의 조명을 켜거나 방 전체를 밝히기 어렵다면 스탠드 조명을 켜서 벽을 향해 쏴주세요. 방 안이 조금이나마 밝아지면서 눈의 피로도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니터를 너무 높은 해상도로 설정해 글씨를 작게 해서 보는 것도 눈을 피로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햐 한다고 합니다.


안구건강


3. 잠잘 때는 간접조명도 끄자. 

보통 자기 전에 SNS나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스마트폰이나 다른 전자기기를 보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러나 스마트폰도 조명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방 전체의 조명이 꺼진 어두운 상태에서 작은 LED스크린에서 나오는 불빛에만 의지한다면 보는 거리가 짧아 눈의 피로감, 눈부심,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거나 밝기를 낮추는 것이 좋고 또한 밤에 작은 불빛들만 보다보면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여 불면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자기 전에는 TV를 포함한 모든 조명을 반드시 꺼야 하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독서, 공부할 땐 모든 조명을 켜라.

어두우면 집중이 잘 된다는 생각에 조명을 어둡게 하고 책상 위 스탠드만 밝게 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이 응시하는 화면과 주위 환경의 대비가 심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반면 전체 조명만 켜놓게 되면 빛을 등 뒤에 있게 해서 책에 그림자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서재, 공부방처럼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방 전체 조명을 밝게 하고 스탠드 같은 보조 조명을 쓰는 것이 좋고 방 안 곳곳의 밝기가 일정해야 눈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또한 조명의 위치 선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는 전체 조명의 빛이 등 뒤에 있어야 하는데요. 빛이 책에 반사되면 눈이 부시므로 너무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하고 스탠드의 경우 오른손잡이는 왼쪽에, 왼손잡이는 오른쪽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글씨를 쓰는 손과 같은 방향에 스탠드를 두면 손 그림자가 생겨서 눈이 피로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5. 자외선이 강한 날엔 선글라스 끼고 외출하라.

외부 나갈 때는 자외선 노출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눈 건 강에 중요한 황반색소는 자외선을 접하면 더 빨리 감소하게 된다고 하죠. 황반색소란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이는 2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50대에는 밀도가 최고치의 65% 정도까지 낮아지며 이후에도 계속 내려간다고 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야외에서 직접 마주치는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는 겨울이든 여름이든 선글라스를 쓰고 나가야 하고 선글라스가 너무 짙으면 동공이 확장되어 더 많은 빛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농도는 70% 정도가 적당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거울을 봤을 때 눈동자가 보일 듯 말 듯한 정도의 농도가 알맞다고 합니다. 또한 측변으로 빛이 덜 들어오도록 얼굴에 잘 밀착되고 선글라스 안경알이 큰 것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