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레시피로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백종원 오이피클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러모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 오이피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이 4개, 무 200g, 레드비트 약간
[단촛물재료]: 물 300ml, 식초 300ml, 설탕 200ml,
소금 1.5큰술, 피클링스파이스 1큰술, 월계수잎 4장,
레몬 반개(생략가능)
오이는 껍질째로 베이킹소다로 살살 문질러준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무는 껍질을 제거하고
비트는 색이 우러날 수 있는 양을 준비해주세요.
오이는 양 끝 부분은 잘라내고 도톰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무는 단단하기 때문에 오이보다 조금 얇게 썰어주세요.
피클을 담을 유리병은 열탕소독하고 물기를 바싹 말려주세요.
물기가 바싹 제게된 유리병에 오이를 가득 담고
사이사이 무와 비트도 넣어주세요.
야채는 양배추, 당근, 양파, 파프리카, 청양고추 등
기호에 따라 추가하셔도 돼요.
단촛물 재료들을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수 있도록 살살 저어주고 끓여주세요.
이때 레몬 반개를 얇게 썰어서 같이 넣고 끓여주면
상큼하면서 새콤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레몬 씨는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기에 제거해주고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으면 설탕 양을 좀 줄여주고
피클링스파이스를 넣지 않으면 물, 식초, 설탕 비율을
1:1:1 비율로 하시면 돼요.
팔팔 끓고 설탕이 녹으면 바로 불을 꺼주고
뜨거울 때 유리병에 부어주면 완성~
월계수잎도 같이 넣어주세요.
월계수잎은 은은한 향을 내기도 하지만
장기보관시 방부제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루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로 옮겨
2~3일 지나면 간이 들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으면서
새콤달콤, 아삭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파스타, 볶음밥, 피자 등을 먹을때 곁들이면 좋고
잘게 다져 샌드위치나 주먹밥 만들때 활용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