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새콤달콤 맛있게, 오이미역초무침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입맛 돋워주는
오이미역초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마른 미역 10g, 오이 1개, 양파 1/4개, 당근 약간
[양념재료]: 식초 4큰술, 황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통깨
마른 미역은 물을 넉넉히 받아 10분에서 15분 정도 담궈주세요.
오이는 길쭉하게 겉부분만 잘라주고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썰어주세요.
오이 속부분은 나중에 수분이 많아져서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돼요
오이는 소금 약간을 넣고 10분 정도 살짝 절여주세요.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소금 살짝 넣고
1분 정도 미역을 데쳐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미역이 선명한 초록색으로 돼요.
데친 미역과 오이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주고
물기를 꼭 짜주고 양파와 당근도 같이 넣어주세요.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준비된 야채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 둘러주고
통깨 더해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부족한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고추장 더하지 않아 깔끔하고
아삭아삭, 상큼하고 맛있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없던 입맛도 생기는
초간단 산뜻한 밑반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