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면역력 저하 증상 '자가진단법'
면역 체계는 우리 몸을 항원이라는 해로운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항원은 건강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독소, 등 외부 물질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면역 체계는 골수, 림프절, 소화 기관의 일부, 편도를 구성하는 림프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항원을 감지하면 면역 체계가 항체라는 단백질의 생성을 늘리고 항체는 병원균을 파괴하여 질병의 발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계속되고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거나 특정 질병이 생기면 면역 체계의 기능이 변화되면서 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양한 병원균이 침입 위험이 늘어나 건강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스스로 면역력이 저하되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계속되는 감염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거나 체내에 있던 것이 악화되면서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라고 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데 증상은 입술 주위에 2~3mm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봉와직염'이 생길 수도 있는데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질에는 원래 균이 많고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는 유익균이 대부분이어서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하고 피부에 물집이나 붉은 띠가 생기면 의심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한다고 합니다.
2. 알레르기
알레르기 반응이 유독 심한 사람들이 있죠. 알레르기 반응은 사실 면역 체계가 꽃가루나 등의 외부 물질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알레르기가 계속되면 면역 체계가 약해졌다는 신호이고 피부 변화, 재채기 등의 호흡기 문제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되면 반드시 면역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3. 상처의 더딘 회복
물론 상처의 회복은 상처의 원인과 심각한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피부 표면에 생긴 상처라면 보통 회복에 오랜시간에 걸리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면역 체계의 기본적인 역할 중 일부는 회복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면역 체계가 약해져 있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상처가 빨리 낫지 않아 감염과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고 상처가 늦게 아물고 있다면 면역 체계가 약한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4. 감기 및 독감
감기와 독감 등의 질병은 기관지에 영향을 미쳐 항체의 생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하는데요. 백혈구 부족, 순환기문제, 산소 포화도 저하 등은 감기와 독감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고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심하며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지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증상이 이보다 오래 지속되며 고열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5. 피로 및 체력 저하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무 원인이 없이 피로가 계속된다면 약해진 면역 체계가 주범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도 아침부터 피곤해지고 피로는 심리적, 신체적 체력 저하를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체온 변화,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세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6. 근육통
극심한 스트레스, 과도한 신체 활동, 영양 결핍은 신체의 기능을 저하하는 요인들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요인들은 근육의 건강과 직접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과 긴장, 심한 두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7. 항생제의 내성
항생제는 면역 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감염과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질병을 유발하는 여러가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문제는 우리 몸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키운다는것이죠.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와 질병을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에 건강하고 질 좋은 식단으로 신체의 면역 체계를 키우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8. 잦은 배탈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