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고 깔끔한, 연어장덮밥
쯔유 없이 감칠맛 나는 특제 간장소스로 만든
연어장덮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양파 1개, 레몬 1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소스재료]: 양조간장 200ml, 물 200ml, 맛술 100ml, 설탕 2큰술, 가쓰오부시
연어장은 어느 부위로 만드냐도 중요한데요.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는 두툼한 살로 만드는게 좋아요.
냄비에 양조간장, 물, 맛술, 설탕을
분량대로 넣고 끓여주세요.
맛술은 알콜 함유량이 높은것을 추천드리고
물 대신 다시마육수 사용하셔도 되고
이때 통후추 추가해 같이 끓이셔도 좋아요.
설탕이 골고루 완전히 녹고 펄펄 끓어오르면
가쓰오부시를 약간 넣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절대 마구 섞지 말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주세요.
식으면 가쓰오부시는 깔끔하게 걸러내고
간장물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레몬은 껍찔채로 꼼꼼하게 세척한 후
편으로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주고
양파는 큼지막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고추 넣어도 맵지 않고 오히려 깔끔한 맛을 내줘요.
연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살짝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밀폐용기에 연어를 담고 그 위에
양파, 고추를 얹어주고 차가운 간장물을 부어주세요.
간장물을 붓고 레몬을 더해 뚜겅 닫고 숙성시켜주면 돼요.
최소 5시간에서 8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돼요.
간이 들지 않았다면 숙성시간을 늘려주시면 되고
연어장 유통기한은 3일 정도로 빨리 드시는것이 좋아요.
그릇에 밥을 담고 맛있게 숙성된 연어장 올려주고
무순, 아보카도, 양파 등 취향에 맞게 곁들이면 완성~
고추냉이 조금씩 더해 먹으면
초밥 먹는것처럼 알싸하고 너무 맛있어요.
비린내도 전혀 없고 느끼함도 없이
감칠맛과 풍미가 끝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