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확 풀리고 개운한, 맑은 콩나물국
간단한 아침국으로도 좋고 해장국으로도 시원한
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콩나물 340g, 대파 1/2대, 멸치다시마육수 1L
[양념재료]: 국간장 2큰술, 소금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콩나물은 지저분한 꼬리를 떼고 껍질을 벗겨주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감칠맛을 내는 멸치다시마육수를 준비해주세요.
콩나물과 육수의 비율은 대략 1 : 2 정도로 하고
멸치 육수 대신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돼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뚜껑은 처음부터 열고 끓이시면 끝까지 열고 끓이세요.
양념재료들을 넣고 소금이 녹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간장 대신 액젓을 사용하셔도 되고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야 깔끔하고 맛있어요.
콩나물이 원하는 식감대로 익으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고
마무리로 후추 약간을 더해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고춧가루 추가하셔도 좋아요.
뜨끈하니 해장국으로도 속이 풀리고
국물이 깊고 정말 시원해요.
냉국으로 드시고 싶을때에는
차갑게 식힌 후 간장 약간 더해 간을 더하고
식초를 살짝 더해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