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살까지 건강하게! 연령별 뇌 건강에 좋은 음식
뇌는 무게가 1.3kg 정도로 몸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이죠. 약 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고 호흡, 소화, 수면, 체온 조절 등 생명 활동에 관련된 기능을 하는 뇌간, 균형,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소뇌와 학습과 기억, 언어 등을 담당하는 대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성장기부터 청소년기 그리고 노년기에 따라서 뇌의 역할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각각 나이대에 맞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12세 이전의 어린이
갓 태어나서부터 12세에 이르기까지는 한창 두뇌가 성장할 때라고 하는데요. 이 나이대에는 콩과 보리, 그리고 등푸른 생선, 호두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콩이나 보리는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을 도와주고 콜린 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콜린 성분은 뇌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호모스테인 성분을 분해시켜 뇌성장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등푸른 생선의 예는 고등어나 꽁치 등이 있는데 콜린 성분은 물론 DHA도 풍부해서 아이들에게 딱 좋은 영양가 높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호두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뇌신경을 강화시켜서 뇌의 활동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 13~29세의 청년기
이제 어린이에서 자란 청년기의 아이들은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학습에 매진할때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뇌의 소비가 가장 큰 시기라고도 합니다. 추천하는 음식은 연어와 홍삼이라고 하는데요. 연어는 오메가3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기억력과 함께 아이들의 암기력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홍삼은 학습 능력을 올려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카테콜라민과 아세틸콜린이 들어있어 기억력도 좋게 해주는 똑똑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 30~60세의 중장년기
사회에 뛰어들어 매일 업무와의 전쟁을 치르는 중장년기는 미역과 녹황색 채소들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미역은 혈액순환에도 좋지만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알칼리 성분이 들어있어 응용력과 함께 민첩성을 키워주는 음식이고 심신 안정효과와 지구력 향상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이 많다고 하는데요. 비타민은 스트레스를 진정시켜주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면서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 61세 이후의 노년기
이 시기에는 노화나 치매 방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도움되는 음식은 녹차나 마늘, 호두 등이 있다고 합니다. 녹차의 주성분이라 할 수 있는 카테킨은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되고 녹차 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효과도 있기 때문에 노년기에 꾸준히 마셔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마늘에서 아린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뇌가 발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혈액순환에도 좋고 호두는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 좋고 알츠하이머나 파킨슨과 같은 노화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