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멸치육수를 더한, 도토리묵밥
달달한 냉면 육수가 아닌 감칠맛 멸치육수를 더한
도토리묵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도토리묵 350g, 멸치육수 600ml, 계란 1개,
애호박 1/3개, 오이 1/3개, 김치 2/3컵, 김가루, 통깨
[양념재료]: 양조간장 5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대파 3큰술,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한번 살짝 데쳐주고
데친 묵은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데쳐내면 묵이 조금 더 쫀존해져요.
차갑게 식힌 멸치육수에 간장 1큰술을 더해
연하게 간을 해서 준비해주세요.
따듯한 묵밥을 원하시면 따뜻한 육수 준비하시면 돼요.
계란물을 곱게 부쳐주세요.
한 김 식힌 후 지단은 가늘게 채를 썰고
오이도 채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참기름 살짝 두른 팬에 채 썬 애호박을 넣고
소금이나 간장을 약간 더해 볶아주세요.
양념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그릇에 묵을 담고 고명을 얹어주세요.
김치는 물에 씻어내면 훨씬 개운하고
고명은 기호에 따라 준비하시면 돼요.
육수 부어주고 마무리로 김가루와 통깨 뿌려주면 완성~
칼칼한 양념장 올려 먹으면 간이 딱 맞고
국물이 담백하면서 깊고 시원하니 맛있어요.